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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잔소리를 경청하는 아이들?

그들은 졸고 있다.



부모들은

착각한다.


'당신들의

잔소리가 자녀에게

가르침이 되리라고'


자식은

조용히 듣는다.


부모들은

착각한다


'내 귀한 이야기를

자녀가

경청하고 있다고'


이것이야말로

정말

착각이다.


'아이들은

졸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종종 말한다.


"어른들은 잔소리를 일삼는다."


이 잔소리라는 것이

사실은

어른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과

바람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이라고 느낀다.


아이들의 눈에는

어른들이 비겁하게 보인다.


그들의 미완성된 꿈을

아이들의 어깨에

지우고,


그것이

마치

세상의 진리인 양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어른들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의

'잔소리'는 사실은

경험과

지혜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그들은

아이들이 겪을지도 모르는

실패와

좌절을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그러한

조언을 한다.


그들에게는

이것이 사랑의 표현이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진심 어린

배려이다.

이러한

어른과 아이들 사이의 갈등은

세대 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어른들은

자신들의 시대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그 지식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려 한다.


반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시각과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며,

때때로

어른들의 조언을

구시대의

잔재로 여긴다.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독립적인 생각과

꿈을 존중해야 하며,


아이들은

어른들의 조언이 가진

깊은 의미와

사랑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할 때,


세대 간의 갈등은

소통과

이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러한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은 단순히 가정 내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세대 간의 화합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에서만

진정한 진보와

발전이 가능하다.





어른들은

그리

잔소리가 많을까?


그들도

어릴 때

부모님의 잔소리를

그토록

싫어했으면서!


아하!

알았다.



이것이

배움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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