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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파랑새를 풀어주자

갇힌 파랑새









행복의

파랑새는

어디에 있을까?


내 가슴속에

있다고

귀띔한다.


아뿔싸

어쩌나!


내 가슴속은

시커멓고

어두운데,


멍청한

파랑새여,


많고 많은 가슴 중에

하필

그곳이니?









사람들은

종종

행복을 멀리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어릴 적,

우리는 행복이 높은 산 정상에

있거나


아니면

먼바다

건너에 있다고 상상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행복이 더 가까운 곳에 있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내부,

우리의 가슴속에

존재한다.

내 가슴속의 파랑새는

어떨까?

어두운 공간에

갇혀 있지는 않았을까?


종종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가

두렵다.


자신의 내부에 있는

아픔,

두려움,

불확실함과 마주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 어두움 속에서도,

행복의 파랑새는

조용히

존재한다.

파랑새는

답답할 것이다.


자유롭게

날아오르고 싶어 하면서도,

우리의 두려움과

걱정 속에 갇혀 있다.


그렇다면

이 파랑새를

어떻게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받아들여야 한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시작이다.

그 후에는,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파랑새에게

비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질 때,

파랑새는

그 어두움에서 벗어나

훨훨

날아오를 수 있다.

행복의 파랑새가

자유롭게 비상할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맛볼 수 있다.


그 파랑새가

높이

날아오를수록,

우리의 마음도 함께

환해진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것이다.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첫 번째 단계를 내디뎌야 한다.

행복의 파랑새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자유롭게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몫이다.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

파랑새를

하늘 높이 날게 해 보자.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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