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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Dec 11. 2023

카르멘델로레피체, 열정이 사라져서 나이가 드는 것이다

꿈과 열정





'카르멘 델로레피체'는
93세의
여성 모델이다.

그야말로
현역 세계 최고령 모델이다.

그는 말한다.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져서 나이가 드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인생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나이란

단순히 살아온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우리 내면의 열정과

삶에 대한 태도를 반영하는

다.

청춘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열정을 잃어가는 것을

경험다.


젊음의 시절,

우리는 꿈을 향해 달려가며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삶의 무게에 짓눌려

점차 그 열정은 사그라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열정을 잃어버려서

나이가 드는 것임을 깨닫는 것다.

열정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존재의 의미를 부여다.


우리가

열정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때,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다.


반면,

열정을 잃고 꿈을 포기하면,

심신은

빠르게 늙어가며

삶은 색을 잃어버다.

물론

열정을 유지하는 것은

그리 녹록지 않다.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도전과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으며,

때로는

우리의 열정을 시험다.


중요한 것은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정을 지키려는 끈기와

의지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단지

시간이 흐른다는 의미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삶의 깊이를

더해가는 과정다.


우리가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나이는

단순히 숫자에 불과해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열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다.


열정이 있는 한,

우리는

언제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결국,

나이가 든다는 것은

열정을 잃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그 열정을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열정을 지닌 채로

나이를

먹어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이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길다.







93세의 카르멘 델로레피체가

미국 최고의

여성이라면


우리나라에는

103세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있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현역으로서


'열정을 지니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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