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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Dec 11. 2023

브런치스토리 '지담' 작가님의 제목이 흥미로워

깊이 보니 보이고 오래 보니 알게 됐다








내가

애독하는


브런치스토리 '지담' 작가님께서

발행한 책

제목이다.


제목이 흥미로워

내 얕은 생각

몇 줄

적었다.



"깊이 보니 보이고,

오래 보니 알게 됐다"








사람의 마음과

세상은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미로와 같다.


처음엔

그저

혼란스러운 풍경과

무심한 표정들로만 보였다.


허나

'지담' 작가님의 말을 되새기며,

깊이와

오래 바라보기 시작했다.


"깊이 보니 보이고, 오래 보니 알게 됐다."

우리는

종종

피상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한다.


진정한 이해는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깊이 있는 관찰은

표면에 가려진 진실을

드러낸다.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이야기,

그 미세한 떨림과

눈빛 속에 담긴 진심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오래 바라보는 것은

우리가

놓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한 사람의 삶,

그의 고뇌와 기쁨,

실패와

성공은 순간적인 관찰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깊이가 있다.


오래

바라보며,


우리는

그들의 여정에 공감하고,

때로는

그들의 아픔과

기쁨을 내 것처럼 느끼기

시작한다.

이러한 깊이 있는 시선과

오랜 관찰은

우리 자신에게도

적용된다.


자기 자신을 깊이 있게

바라보면,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다.


우리는

스스로를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능력이나 감정을

종종

간과한다.


오랜 시간을 들여

자신을 탐색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깊이 보니 보이고, 오래 보니 알게 됐다."


단순한 관찰을 넘어,

인생의 깊은 진리를 향한 여정을

상징한다.


이 여정에서

우리는 세상을,

 타인을,

그리고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며,

이해는

곧 지혜로 이어진다.


이 지혜는

우리가 세상을 더 넓고,

깊고,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결국,

이 깊은 관찰과

오랜 시간의 투자는

우리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선사한다.


이 눈을 통해

우리는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넓게만

봤는데


이제

깊게 보고,


잠깐만

봤는데


이제

오래 봐야

겠다.





부족한 내게

혜안을 주신 '지담' 작가님께

고마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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