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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Dec 16. 2023

지금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의 소중한 내일

오늘과 내일, 그리고 어제





내가

지금 맞이하고 있는
오늘이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이란다.

그런데

오늘을
나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내가 맞이하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간절히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이다.


이 깨달음은

우리의 존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오늘,

이 순간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매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우리의 삶은

이 선물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오늘을 맞이할 때,

우리는

종종

일상의 무게에 짓눌려

그 소중함을

잊곤 다.


우리는 업무,

의무,

그리고

끊임없는 스트레스에 휩싸여

오늘을

단지 하루로 여기며 지나다.


만약

우리가 잠시 멈추고

오늘을 어제 죽은 사람이

그리워했던 내일로 바라본다면,

우리의 태도는

어떻게 변할까?


어쩌면

우리는

더 많은 시간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내고,


작은 것들에

감사하며,

우리의 열정을 따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다.


우리는

각 순간을 더 깊이 감상하고,

더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다.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우리가

각오해야 할 큰 책임다.


이러한 인식은

우리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다.


우리는

매일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다.


그러니

오늘을 맞이할 때마다,

잠시

멈춰서 어제 죽은 사람이

그리워했던 그 내일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 오늘을

어떻게 보낼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오늘은

또 다른 기회이며,

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몫다.







이를

이렇게

알면서도


오늘을

그렇게 보내고


내일

후회하는 삶을


언제쯤

멈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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