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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Dec 23. 2023

행복이 인생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이를 어떻게?

행복과 불행





느닷없이

묻는다.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


대부분

비슷한 답을 한다.


"행복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일부는

답한다.


"이 세상에

뭐가 행복할 것이 있겠는가?

그냥

죽지 못해 살고 있지."


극히

일부는

답한다.


"나는

사는 것이

행복하다."









가끔

지인이 보낸

명구 한 구절을 읽는다.


짧은 글이지만

이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엔

행복에 대해

적은 문장을 접했다.



"내가 행복한 사람은

남을 불행하게 만들려고 애쓰지

다. 


내가 불행한 사람은

남을 행복하게 할 능력이 없다."




이는

인간의 행복과

불행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내가 행복한 사람은

남을 불행하게 만들려고

애쓰지 않는다"라는

말은


행복이

자기중심적인 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진정한 행복은

타인의 기쁨과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이는

공감과 연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반면,

"내가 불행한 사람은

남을 행복하게 할 능력이 없다"라는 문장은

불행이

어떻게 사람을 내면적으로

고립시키고,


그들의 주변 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약화시키는지를

설명한다.


불행은

자기중심적인 시각을 조장하며,

타인의 기쁨을 나누거나

증진시키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이는

우리가 서로의 감정적 상태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주며,


개인적인 행복뿐만 아니라

타인의 행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제시한다.

이 두 문장은

인간관계의 본질과

개인의 감정 상태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기쁨을 타인과 공유하며,

그 과정에서

더 큰 만족과 연결감을 경험한다.


이에 반해,

불행한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내면적 고통에 갇혀

타인과의 긍정적인 교류를 차단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우리 각자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 글은

행복과 불행이 단순한 개인적 감정을

넘어서

사회적 상호작용과

공동체 의식에 깊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반면,


불행한 사람들은

그러한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개인의 정서 상태가

단순히

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회적 환경과 관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우리는 타인의 행복과 불행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우리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정서적 상태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연결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이 글은

또한

자기 인식과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감정 상태와

그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행동과 태도가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고,

이를 통해

더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서로의 행복을 추구하고 증진시키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우리의 행동과 태도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는 공동체 전체의 행복과

웰빙에 기여한다.


이러한 인식은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연대감과 동정심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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