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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 때 거울을 본다

화난 얼굴, 밝은 얼굴







삶이

편안할 수만은

없다.


삶은

예기치 못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으며,

우리는

때때로 별 것 아닌 일로

마음이 불편해지곤 한다.


이러한 작은 불편함들은

우리의 일상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불편한 감정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때로는 거울에 있다.


물리적인 거울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반추할 수 있는 내적 거울을

의미한다.


이 거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때로는

일그러져 보일 수 있다.


우리의 불완전함,

오류,

부정적인 감정들이 거울 속에

드러난다.


우리는

이 일그러진 모습을 보며

때때로

깜짝 놀라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그 일그러진 모습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그 일그러진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나아가서는

그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일그러진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그 모습을 직면하고,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의 진실을 발견하려 할 때,

우리는

강해진다.


우리는

그 일그러진 모습 속에서도

아름다움과 강함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을 발견하는 순간,

우리는

금방 웃음을 되찾게 된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안의 불편함과

마주함으로써,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은

자기 성장의 일부이며,

우리가

더 나은 자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 할 수 있다.


결국,

우리는 모두 각자의 거울 앞에

서 있다.


그 거울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모습은

때로는 불편하고,

일그러져 있을지라도,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이다.


그 진짜 모습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편안함을

찾을 수 있게 된다.






화가

적당히

났을 때

거울을 보고

웃는 것이지


정도가

심하면

웃기는커녕

거울을 깨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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