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당한 것이 아니라 만난 것입니다
청람 김왕식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May 12. 2024
■
[사고는 당한 것이 아니라
만난 것입니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그 목적과 의미를 찾게 된다.
어떤 이는 그것을 찾아 헤매고,
어떤 이는 우연히 만나게 된다.
나 자신도
이런 질문 앞에서 자주 멈춰 선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은
때로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통해 조명을
받기도 한다.
이야기는
한 여 교수의 사연에서
비롯된다.
그는 대학 재학 중 교통사고를 당해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이를 극복한
그녀는
결국
모교 교수가 된다.
이 사고는
그의 신체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에도
깊은 상처와 변화를 가져왔다.
사고 직후,
그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건강, 외모,
심지어는 일상의 소소한 활동조차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많은 이들이
이런 변화를 비극으로 여길 수 있지만,
그 교수는 다르게 말한다.
"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
사고를 만난 것이다."
이 말에서
우리는 한 인간이 겪은 시련 속에서도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깊은 의미를
엿볼 수 있다.
그 교수는 사고를 통해
인생의 겸허함을 배웠다고 한다.
이전에는 몰랐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깊어졌다.
몸이 가진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한계를 넘어서려는 노력은
그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그는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생각하며,
더 넓게 포용하는 법을 배웠다.
이러한 교수의 경험은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삶의 어려움과 고난은 불가피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고를 만났다는 그의 표현은,
단순히 사고를 경험한 것이 아니라,
그 사고를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했다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사고를 만난 그 교수처럼,
우리 모두는 삶에서
예기치 않은 사건들을 만난다.
이러한 사건들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우리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그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교수의 이야기는
그가 사고를 통해 얻은 교훈을
우리에게 공유하며,
각자의 삶 속에서
우리 모두가 겪을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깊이 생각하게 한다.
삶의 방향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의해
급격히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은,
때로는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 교수는
사고 후에 자신의 삶을
어떻게 재정립할지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만의 삶의 목적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이는 결국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교육자로서의 길을 걷게 만들었다.
그는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인생의 굴곡을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극복하고
더 나은 자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에 대한
교훈을 나누었다.
이 교수의 이야기는
특히
그가 대학에서 가르치는 젊은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많은 학생들이
그의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어려움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이 자신들의 삶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우리가 겪는 사고나 어려움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
오히려,
그것들은 우리에게 깊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때로는
삶의 새로운 목적을 발견하게
해준다.
사고를 만난 그 교수의 경우처럼,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러한 사건들과 마주하고,
그 속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의미 있고
충실한 삶을 살 수 있을지를
모색해야 한다.
결국,
삶의 목적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경험을 통해
조금씩 그 목적에 다가갈 수 있다.
사고를 통해
삶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된
그 교수처럼,
우리 각자도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통해
인생의 가치와 목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이렇게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수많은 사건들을
만나며,
때로는 그 사건들에 의해
상처받기도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더욱 의미 있는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삶의 목적을 찾는 여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가치 있고,
각자에게 맞는 그 길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바로 인생의 아름다움일 것이다.
청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