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더위, 이번 겨울에 두고 보자!

덥다, 참으로 덥다! 찜통이다!


한여름이다.

찌는듯한

더위다.


오늘은

35도를 웃돈다.


찜통이다.

땀이 등줄기를 타고

줄줄 흘러내린다.



에어컨이

멈췄다.


아파트 전체의

전력을

감당키엔

역부족이다.


더위도

더위지만


모기가

기승이다.


작디작은

모기 한 마리

윙윙 거린다.


온 가족

비상이다.


모기 한 마리

잡으려고

검을

뽑는다더니!


모기에

졌다!


잡다

지친

할아버지

외마디에


듣는 사람

킥킥댄다.


" 요놈의

더위,


발칙한

모기,


이번

겨울에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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