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an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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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삶
2025년, 나는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 복잡하고 화려한 것들에 치중하다 보면 본질을 잃기 쉬운 세상에서, 내가 진정으로 지키고자 하는 가치는 단순하고도 명료하다. 기본에 충실함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이고, 이를 통해 내가 바라는 평온과 성장을 이룰 수 있으리라 믿는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성실히 해내며,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다. 가령, 하루의 시작을 감사로 열고,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에서 출발할 수 있다. 이러한 소소한 행동들이 쌓이면 내 삶의 뿌리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사실,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눈앞의 화려함에 흔들리고, 빠른 성과에 집착하며, 중요한 것을 잊고 살 때가 있다. 그러나 나는 2025년에는 그런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려 한다. 스스로에게 정직하고, 내 주변과 환경에 배려하는 태도를 유지하며, 매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고자 한다.
결국 기본에 충실한 삶이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 내가 속한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길이라 생각한다. 2025년, 나는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를 붙들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싶다. 이러한 다짐이 내게 진정한 성장과 평화를 가져다줄 것을 믿으며, 한 걸음씩 실천해 나가기로 한다.
ㅡ 청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