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것이 곧 얻은 것이다.
'상실'과 '얻음' 사이의 균형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10. 2023
빼앗긴 것인지
얻은 것인지
상생한 것인지
구별이
모호할 때가 있다.
ㅡ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손실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꽃들이
그들의 달콤한 꿀을
벌들에게 빼앗겨버릴 때,
그들은
그것이 상실인지
아니면
얻어낸 것인지
깨닫지 못한다.
허나
그 결과는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 뒤로
올
아름다운 열매의 씨앗이 마련되어 있음을.
이 세상에는
어떤 상황에서든
'상실'과 '얻음' 사이의 균형이 있다.
고작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 순간 이후에
우리가 얻는 것이라는 것은
예측 불허의 선물이다.
벌이 꽃에서 꿀을 강탈하듯이,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어버리는 상황을 경험한다.
그 상실이
바로
더 큰 수확의 시작이다.
지금은
희망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가장
어두운 밤이
가장 길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것이
바로
해가 떠오르기 전의 순간이다.
세상이 어둠에 휩싸여 있을 때,
그것이
우리에게 빛을 선사하려는 시간이다.
그 어두움이
빛을 알리는 신호임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상실과 고통 속에서
가장 큰 교훈을 배운다.
그렇기 때문에
결코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잃어버린 것이 없는
세상은 없다.
그것은
단지
우리가
아직 얻어낼 것들을
보지 못했을 뿐이다.
우리의 시야가 좁아질 때,
우리는
더 넓은 시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면,
우리는 상실이
결국
얻음으로 바뀌는 순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잃어버린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단지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일 뿐이다.
상실이라는 비가 내리면,
그 후에는
풍요로운 열매를 맺는
새로운 씨앗이 싹을 틔울 것이다.
우리는
그 열매를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삶은
상실과 얻음의 교차점에 있다.
그것은
우리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그림을 가지고 있다.
그 상실이
결국은
얻음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 얻음이
우리의 상실을
덮어버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삶에서
가장
큰 교훈을 배우는 순간이다.
ㅡ
내가 잃었다고 생각한 것은
상대는 얻은 것이다.
상대가 그것을
남에게 베풀어 도움을 주었다면
나도
기쁨과 행복을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