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모든 것이 무너졌다!

아무것도 모른다




많이

아는 줄 알았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전공분야는!


한평생을

그것만을 공부해 왔고,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 왔기에!


몇 년 전부터

무너졌다.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다!



무엇을

모르는 지도

모른다.


다만

'모르고 있다는 사실'만

알 뿐이다.


아니

하나 더

아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누구나

옳다는 것이다!'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구별해

쓰고 싶은 단어가 생겼다.


그것은

'왜'라는 단어이다.


일상 대화 중,

'왜'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어느 순간

다투고 있다.


해서

공부할 때만 쓰기로 했다.


하늘이 '왜'파랄까?

소코라테스는 '왜' 너 자신을 알라고 했을까?




'나는

옳고,

남이

그르다'라고

생각할 때

불행은

찾아온다.


'남이

옳고,

나는

그르다'라고

생각할 때에

자괴감이

밀려온다!


'나도

옳고,

남도

옳다' 라고

생각하니

비로소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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