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식
■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김왕식 누군가 급히 뛰어오는 걸 보고 닫힘 버튼 대신 열림 버튼을 눌렀다. 그 작은 배려에 상대가 숨을 고르며 “고맙습니다”인사한다.한 손의 움직임이 한 사람의 아침을 바꾼다. 문을 닫기보다, 잠깐 열어주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남긴다.“문 하나 여는 것이, 마음 하나 여는 일이다.”ㅡ 청람
'수필부문' 수상 등단, '평론부문' 수상 등단, '시부문' 수상 등단, 한국문학신문 공모 평론부문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