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식
□
며느리밥풀꽃
■
며느리밥풀꽃의 이름
며느리, 밥풀, 꽃이름 하나에 서러움 셋그래도 너는잎에 붉은 꽃을 달았다바라보는 이에게피식 웃음이라도 남기고 싶어서묵묵히 그 자리를 지켰다서러움은 지우는 것이 아니라웃음으로 견디는 것이다
ㅡ 청람
'수필부문' 수상 등단, '평론부문' 수상 등단, '시부문' 수상 등단, 한국문학신문 공모 평론부문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