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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한 인생, 흥미를 잃는다.

인생무상



인생의 무상함,

덧없음,


이는

'인생은 항상 그런 모습이 아니다'

변화한다는 뜻이다.


이러니

삶은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다.


오히려

예측할 수 없음이

나으리라.


만일

예견이 가능하다면

인생의 맛은 사라지리라.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길.

우리는

모두

그 길 위의 나그네로,

어디로 향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길에서

우리는 서로를 만나 교감하며 살아간다.


서로의 슬픔과 기쁨,

감동을 나누며

가끔은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그 사이에서

생기는 미안함,

후회,

사랑은 인생의 소중한

감정의 일부이다.

사람은

자존심에 얽매여

서로를 용서하지 않고,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인생의 순간순간에

자주

묻게 되는 질문이다.


단순히

사랑하고,

베풀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인간의 본성,

생의 유혹 앞에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인생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때로는

허망하기도 하다.


그 허망한 순간들 속에서도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특히

그런 순간들이 올 때,

그동안의 행동에 대한 후회와 미련이

몰려온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단순히 살아있음의 기쁨,

그 생애 동안 만날 수 있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관계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서로를 더 사랑하며,

더 아껴주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모든 것이

변하는 세상,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다.


인생의 길에서

우리는

모두

나그네.


이 길을

함께 걸어가며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자.





예측할 수 있는 삶,

안전하다.


허나

흥미는 없다.


예측이 힘든 삶,

불안하다.


허나

흥미와

헤쳐나가는 스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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