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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싫다고 싫은 것이 아니다.

좋음이 싫음되고 싫음이 좋음된다




'좋다'라고

하면


반색을 하고

달려오고


'싫다'라고

하면


정색을 하고

달려간다.





빠르게

움직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정보는

손끝에서

금방 얻어지고,


사람들의

의견과 감정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전달된다.


이런 속도에 익숙해진

우리는


'좋다'라는

평가를 받으면

즉시

받아들이고,


'싫다'라는

평가를 받으면

금방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 순간의

감정과 판단만을 믿는 것은

위험하다.


좋다고 느껴진 순간의 무언가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싫다고 느껴진 순간의 무언가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깊이 생각하고,

진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판단의 근거를 찾아야 한다.

몇 번의 실수와 경험을 거치며,

이해했다.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면,

소중한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모든 것에 깊이 생각하고,

느끼며,

시간을 가져야,

진정한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다.

모든 선택에서

깊이와 지혜를 가져야만,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얻을 수 있다.





남들이


좋아한다면

흥분하고


싫어한다면

분노했다.


이러니

지금도

일희일비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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