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차린 저녁상 앞 행복한 담소는 지상의 천국
아름다운 저녁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30. 2023
저녁이다.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쳤다.
ㅡ
저녁,
이 시간의 매력은
고요하고 깊다.
하루의 마무리가 되는
그 순간,
태양이 지고
어둠이
천천히 다가올 때의 그 느낌.
한 주의,
한 달의,
심지어는
한 해의 끝에서도 느껴지는
그 특별한
안도감과 여유.
그 안에서
우리는
모든 일을 마무리 짓고,
내일을 향한
기대와 희망으로 가슴을 채운다.
귀가하는 발걸음에는
그 자체로의 기쁨이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그 길,
가족을 만날 생각,
따뜻한 저녁 식사를 앞둔 기대감.
그 모든 것이
행복의 원천이다.
아무리
바쁜 날이었다 해도
저녁의
만찬 앞에서는
그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
따뜻한 국물의 향,
가족들과 나누는 웃음 속에서
하루의 마무리가
그림처럼 완성된다.
저녁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클래식 음악이다.
어둠이 깔리는
저녁 풍경 속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소리나
바이올린의 선율.
그 음악은
저녁의 고요함을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
모차르트나 베토벤,
쇼팽의 선율은
저녁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그려준다.
저녁이라는 시간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찾는 여행 같다.
그 여행에서
우리는
안도감과 휴식,
그리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찾게 된다.
저녁의 시간,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일 것이다.
ㅡ
정성껏
차린 저녁상에
가족이
모여
담소를 나누며
하는
식사는
작은
지상의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