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생님은?
학생 스스로 하도록 돕는 선생님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2. 2023
훌륭한
선생님은 누구일까?
실력이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잘 가르치는 사람일까?
내
생각이다.
선생님이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중심에 서도록 돕는 것이다.
궁금해하는 것을
학생들이
스스로
찾고,
또한
이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사람이다.
ㅡ
꽉 찬 교실,
행복에 겨운 웃음소리와
수군대는
학생들 사이로
미소 지으며 서 있는 선생님이 있다.
그 선생님은
단순히
교과서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도록 이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사를 생각하면,
칠판 앞에서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간혹
학생들이
스스로 궁금해하는 것을 찾아,
그 질문의 해답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선생님이 있다.
생각에
이분이야말로
최고의 교사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
선생님은 학생들의 궁금증을
그대로 두지 않는다.
그것을 발전시키고,
더 깊게 접근하도록 유도한다.
그렇게
학생은 교과서에만 나온 지식을 넘어서,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스터리와
질문 속으로 들어간다.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선생님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만든다.
그러한
학습은 단순히 시험 점수를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학생들의 삶 전체에 걸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생각하는 힘,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준다.
최고의 교사는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그러한
선생님 앞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운다.
그것은
그들의 인생을 향상하는
가장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ㅡ
이번에는
꼭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순간
나는
또
중심에 서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하지 못한다.
스스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는
학생들이
능력이 없어서인가
아니면
의지가 없어서인가?
아니다
모두
아니다.
내가
잘못 가르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