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창섭 교수님의 신문예 학회 '객주 강의에' 붙여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18. 2023
많은
강의를
들었다.
처음이다.
이토록
가슴 저린 강의는
ㅡ
관동대 엄창섭 교수님의 강의는
마치
고요한 물줄기가
천천히 바위를 갈아 닦듯이,
김주영 작가의 '객주'를
깊이 있게
분석하였다.
그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그 안에
담긴
열정과 지식은
무척이나 뜨거웠다.
80 중반의
노익장을 과시하는
그의 강의는
단순한 해석을 넘어서
문학의
본질,
작가의 심정,
그리고
그 시대의 문화적 배경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풀어냈다.
차분한
어조,
그 어조 뒤에
숨겨진 교수님의 깊은
통찰력은
듣는 이로
각 장르를 넘나드는
유려한 강의력을 가진
교수님의 능력에 감탄케 했다.
그의 강의는
마치
미술관의 한 작품 앞에 서서
그림의
세세한 부분까지
주목하며 감상하는 것과 같았다.
문학의
내공을 여실히 보여주는
그의 강의는,
그야말로
명강이었다.
그는
우리에게
'객주'라는 작품을
단순히
읽는 것 이상의 가치를 알려주었다.
그의 강의를 통해
우리는
작가의 마음과
그 시대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경험은
우리의 문학적 세계를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
ㅡ
엄창섭 교수님의
'객주' 해석은
문학의 감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