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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24. 2023

소유를 넘어

끝없는 욕망







무소유의 길을 걸으며, 세상의 탐욕을 봐,
산과 물의 숨은 깊은 진리를 찾아 헤매다,
끝없는 욕망의 폭풍 속에서도,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순간을 손짓하네.

가족의 품, 사랑의 꽃, 책임의 체인,
그중에서도 우리는 무언가를 꼭 붙잡아야 했네,
그러나 소유의 틀을 벗어나면,
그 무엇인가가 무소유의 의미로 부드러이 흘러가네.

바쁜 일상의 흐름 속에도,
무소유의 삶을 느끼며 걸어가 보니,
조금씩이나마 그 진리에 다가가는 것 같아,
소유의 벽을 넘어서는 온전함을 찾아나가네.

죽음의 문턱에 서서,
비로소 모든 것을 놓아버릴 용기를 얻어,
무소유의 깊은 뜻을 느끼고,
삶을 꽉 잡아도 소유하지 않는 인생을 꿈꾸네.

모든 것을 놓아버리며,
평온함을 찾아나가는 무소유의 은은한 미소를 느낀다,
진정한 삶의 가치는 소유와 무소유의 경계에서,
빛나는 그 의미를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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