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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25. 2023

삶은 고구마를 먹고 목이 메여 죽을 뻔하다

유머와 위트는 삶의 활력소



고구마를

한 솥

삶아


동네 사람들

옹기종기


바깥마당에

멍석 깔고 앉아


고구마를 먹는다.


순간

모두

목이 메여

숨 넘어간다.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삶은

때때로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로 가득 차 있어 보이지만,


가끔은

단순한 일상 속에서도

큰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동네 사람들

바깥 마당에

옹기종기 모여

가마솥에 삶은 고구마를 먹는다.


 고구마는

단순하고 겸손한

음식임에도,


그것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따뜻한 매개체가 된다.

고구마를 즐기면서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목이 메이는 느낌을 표현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답변들을 통해

각자의 성향과 취향을 엿볼 수 있다.


목 메일

어떻게 하는가

묻는다.


누군가는

물을 마시고,


누군가는 우유를

선호한다.


노인은

전통적인 동치미 국물을 마신다.


이는

그의 경험과

전통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다.

한 아이가

진지하게

답한다.


"저는 가슴을 쳐요"


한 마디에

모두

쓰러졌다.


이 아이의 진솔한 답변은

순수함과 유머,


그리고

예기치 않은 창의성을 드러낸다.


이 순간,

사람들은 삶의 간단한 행복을

공유하며,

다양한 대화와 웃음 속에서 연결되었다.

유머와 위트는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의 일상을 밝게 만들어준다.


이 간단한

이야기를 통해,

얼마나 삶의 소소한 순간들이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이러한 순간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





그때는

요절복통했다


허나

생각해 보니

아닐 수도!


혹시

목이 메여 가슴 치는

아이는

숨이 막혔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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