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06. 2023
'믿음,
소망,
사랑 중
사랑이
제일이라'
왜
이 말을 하였는지
비로소
알았다.
ㅡ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은
사랑이다.'
이 말은 클리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그 속에 담긴 진실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 인류의 가슴에 각인되어 있다.
사랑이란
단순히
연인 간의 감정이나
가족 사이의 유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내면에서 발현되는
가장 깊고
강력한 힘이다.
아픈 사람에게
사랑은 회복의 원동력이다.
병원의
병상에서
누워 있는 환자가
그의 가족의 미소와 따뜻한 손길에
힘을 얻어
다시
일어나는 것은
기적과도 같다.
그 기적의 원천은
바로
사랑이다.
좌절한 사람에게
사랑은
희망의 불씨이다.
실패와 패배에 의해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이
그의 친구나 가족의 격려와 지지로
다시금
희망의 길을 찾게 되는 것,
그것은
사랑의 힘에 다름 아니다.
또한
죽어가는 사람에게
사랑은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의
위로와
행복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 존재의 의미를
다시금
느끼는 것,
그것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 중
하나일 것이다.
사랑은
명약이자
명의이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밝게 해주는
태양과도 같다.
때론
그 힘이 너무나도 강력해
우리 자신마저도
놀라게 하곤 한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가진 가장 큰 힘이다.
ㅡ
사랑이란
우리 모두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나무와 같다.
그 나무 아래에서
우리는
행복을 느끼고,
아픔을
치유하며,
희망을 찾게 된다.
해서
사랑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