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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10. 2023

가장 무서운 사람

실패를 극복하는 힘






세상에서

무서운 사람이 많다.


내가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자신의 실패를

복기하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를 경험하고

그냥

넘어간다.


그들에게 실패는

그저

불행한 사건,


그리고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일 뿐이다.


진정으로 무서운 사람은

그러한 실패를

마주하고,


그 고통스러운 순간을

되살펴 보는

사람이다.


그는

실패를 극복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실패는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다.


그 순간,

우리는

 실망과 부끄러움,

그리고

불완전함을 느낀다.


실패는

우리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때로는

다시

일어서기를 포기하게 만든다.


그 고통 속에서도

학습의 기회를 찾는 사람은

진정으로

무서운 존재다.

허나,

우리는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실패의 과정을

복기해야 한다.


실패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우리가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다시

시도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준다.


실패는

사실

우리의 스승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경로를

재조정하고,


우리의 방향을

수정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서운 사람은

실패 앞에서

무릎을 꿇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로부터

학습한다.


그러한 사람은

세상의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끄떡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실패를 통해

더 강력해지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실패를

되살피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려는 결정력을 가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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