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18. 2023

악플은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최진실이 이렇게 죽었다.





악플로

인해


최진실이

죽었다.


지금

순간도


누군가


최진실이 되어

죽어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며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소통의 편리함은

누구나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인간의 본성 중

어둡고 편협한 면이

쉽게

드러나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악플'이다.

누군가는

이러한 악플을

단순히

무심한 댓글로 여기곤 한다.


그러나

악플의 수신자에게

그 영향은

깊고도 무겁다.


그 한마디는

받는 이의 마음속

깊숙이

파고들며 자존감을

상처 입히고,


때로는

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뒤틀어버릴 수 있다.

이러한

악플의 배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풀발질,

질투,


또는

장난일 수 있지만,


그 근본에는

이해되지 않는 두려움과

상처받은

마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인

태도가 숨어있을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상처를

다른 이에게 전달하며,


그 과정에서

잠시나마

스스로를 위안받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우리는

그런 악의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악플의 상처를

받았을 때,


그 상처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것은

타인의 공감과 이해,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타인의 편협한 시각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악플은

너무나 마음이 아파도,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태도로

세상과

마주하면,


그 아픔은

결국

우리를 더 강하고

지혜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악플의

중심에

초등학생들이 70%이상을

차지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작가의 이전글 사라져 가는 아름다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