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20. 2023
잘 가르치는
선생님과
훌륭한
선생님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일치한다.
ㅡ
흔히
사람들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나면
행운이라고 말한다.
그 행운의 기준은
무엇일까?
어떤
분이 잘 가르치는 선생님일까?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학생의 눈빛에 숨겨진
궁금증을 발견하는 데
능숙하다.
그 궁금증을
끌어내어 질문으로
만들게 도와준다.
그런 선생님은
학생의 속에서 비로소
진짜 지식의 불씨를 태우게
한다.
선생님이야말로
학생의 내면에 존재하는
숨은 보석을 찾아내,
그것을 빛나게 하는
장인과 같다.
그 장인의 도구는
바로
질문이다.
질문은
학생이 자신의 세계를 향해
던지는 돌멩이와 같아,
그 돌멩이가
던져질 때마다
새로운 지식의 파도가
일어난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학생이 질문을
잘하도록
도와준다.
그렇게 되면
학생 스스로
세상과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 대화를 통해
진정한 학습이
이루어진다.
ㅡ
잘 가르치고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는
훌륭한
선생님이 많은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