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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억의저편 Dec 22. 2023

[영어]는 [독서혁명]이다.

브런치스토리' 독서혁명의 길잡이가되다.

1. 문제의 발단

초등학교부터 중학2학년까지 딸아이와 거의

매일 영어를 함께 공부해왔다. 영어 듣기부터

영어 읽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까지...

딸아이는 곧장 영어를 잘 듣고, 앵무새처럼

잘도 따라했다. 아빠를 닮아서인지 영어감각이

있다고 의심치 않았다. 올해 교내 영어단어 경진

대회에서 학년 상위20%에 주어지는 상도

받아왔으니 더 말해서 무엇하랴...


문제는 1학기,2학기

기말 평가에서 댐 무너지듯  모든 문제점들이 우르르  솓아져내렸다. 기말평가에서 76점/78점을  받아왔다.

다른과목은 몰라도 영어만큼은 아빠의 자존심이기에

월등히 잘 할 줄로 알았다. 엄청난 착각이었다.


딸아이에게 물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데?"

딸아이는 자신도 모르겠다고 의아해 하는 눈치다.

곧장 딸아이의 틀린 시험지 분석에 들어갔다.

영어시험은 교과서 위주로 나왔다.

당연히 단어와 문장해석, 문법 모두 딸아이가 다

이해하고 는 내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아이의 성적은 상이했던 것이다.


2. 문제의 진단

깊은 사유와 사색은 명확한 진단을 내려주었다.

이유는....,,

영어문제는 단순히 영어해석의 문제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영어시험은, 언어가 영어(English)이지만, 출제

방식과 유형은 문장추론과, 이해의 폭과 넓이를

측정하는 논리를 요하는 출제방식을 따랐던 것이다.


3. 문제의 해법

그런면에서,

영어시험은 국어를 공부하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논리와 추론, 이해와 상징, 상상과 비유의

사유체계를 성장시켜야 영어의 실력이 월등할 수

있다는 것 이다.

그래서 국어를 잘 하는 학생은 영어도 더 잘한다는

 말이있다.


그렇다면, 국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묻지않을 수 없다. 영어의 혁명은 국어의 혁명에서

오고, 국어의 혁명은 바로 독서의 혁명에서 온다.


장기간의 독서는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시키는

사유체계를 심어주고, 논리와 추론의 철학적 인식의

틀을 형성하며, 상상과 비유와 상징의 치환을

각인시켜주는 시인의 감성을 던져준다.


독서의 혁명은 텍스트 넘어의 세계를 보여주는

심상적 세계를 구현하는 신비스런 역활로 자아의

성장과 삶의 깨닭음에까지 이르게 한다.


4. 방향의 제시

독서 혁명의 출발은 바로 '브런치스토리'에서

시작하길 권한다.

'브런치스토리'는 수 많은 집단지성이 펼치는

철학의 장이기 때문이며  최고의 지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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