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요가 충격 - 2015년

by 에포트리슬리

우씨~ 요가 갔다 시껍했다ㅠㅠ


나는 운동 매니아도 아니고, 몸매 관리에 충실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이 등짝의 통증 때문에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디...


10몇도의 한기를 무릅쓰고 outdoor pool에서 수영을 해 봐도 낫질 않고(외려 근육이 찬물에 놀라 더 굳은 것 같다), 호텔 헬스장은 더 효과가 없어서 그래도 근처에 요가를 발견해 오늘 체험 클라스를 갔는데...


헐~ 수강생이 나밖에 없다.


헐헐~ 강사가 남자다.


헐헐헐~ 가르침의 일환이겠지만 막 만진다. 끈적거리는 눈으로.


요가의 특성상 자세나 옷도 좀 민망하지 않은가?


그래서 신경 곤두 세우고, 절대 눈 안 감았다!


수업 끝나고 5분간 쉬라고 불을 끄려기에 너무 무셔워셔,


Am I free to go home? This is my first time to walk around this late. Somebody will shoot me~~~~~~


그러고선 잽싸게 도망 나왔다^^


근데 수업 시작할 땐 몇 있던 아낙네들이 아무도 없다.


도대체 언제부터 둘만 있었던거야?


진짜 헐헐헐헐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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