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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패왕 Oct 18. 2022

영화로 공부하기-철학자들의 틀(2)

[4] 근대 철학자들의 틀     



A. 영국 경험론자     

<1> 베이컨     

1) 인간은 궁극적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optimist)

경험은 진리를 인식하는 수단이다.(귀납법)

이때의 경험은 순수 경험이다순수 경험이란 사물을 인식할 때 그 모습 그대로를 보고 듣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메를로퐁티는 순수 경험을 부인한다경험도 왜곡된다. (게슈탈트이론)

아는 것이 힘이다. - 진리를 깨우쳐서 자연을 정복하자

 그는 귀납법을 맹신하여 이를 사용하면 전 우주를 알 수 있고 인간에게 진정한 지식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2) 인간은 4가지 우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종족의 우상/동굴의 우상/시장의 우상/극장의 우상          


<2> 로크


1)백지설(tabula rasa)

데카르트의 본유관념설 부인하고 백지설 주장한다인간은 경험으로 백지를 채워가야 한다.     


2) 경험이 모두 주관적인 것은 아니다.

1성질크기 형태 운동 정지 수)는 객관적이지만  제2성질(색 미 향 음 차가움 따뜻함)은 주관적이다따라서 제 1성질에 한해서 객관세계의 존재가 인정되며 객관적인 진리가 수립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3) 성선설사회계약설     


<3> 버클리

1)존재하는 것은 지각 뿐이다

 존재하는 것은 우리의 관념과 관념을 지각하는 정신 뿐이다사물은 모두 관념이며 지각되는 한에서만 그 존재를 드러낸다물리적 현상속에 있는 사물은 인간의 마음속의 지각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2) 주관적 관념론

로크의 제1성질도 주관적일 뿐이다모양을 떠나서 색깔이 나타날 수 없다따라서 자연 사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평가할 수 있다.(객관성이 있어야 사물에 대한 진리가 성립하는데 모두 주관적이라 어떤 진리를 세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경험은 그 사물 내부로 들어갈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객관세계는 부인된다모두가 주관 세계일 뿐이다     


<4> 

1회의주의

진리는 경험으로 알 수 있다.(경험론자그는 경험을 끝까지 밀고 나가 회의주의에 도달한다

신은 경험해볼 수 없기에 존재치 않는다우리는 사과의 관념만 가지지 실제 사과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그러므로 물질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야 한다정신적 실체도 존재하지 않는다버클리는 정신적 실체만은 존재한다고 했지만 흄은 이마저도 부인하였다사물들의 본질은 감각(경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자아 부인존재 하는 것은 연달아 이어지는 관념의 흐름 뿐이다

왜 이러한 관념이 있는가는 증명할 수 없다.버클리는 신 때문에 이런 관념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인간의 실체에 대해서도 감각적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분 밖에 지각되지 않는다존재하는 것은 지각의 다발뿐이라는 것이다인간의 자아(실체)를 부인한다     

3) 인과관계를 우리는 직관할 수 없다. ‘불이 나면 연기가 난다에서 불과 연기는 감각 경험할 수 있으나 나면...은 지각할 수 없다따라서 인과관계는 경험에 의해 인정될 수는 없다따라서 인과 법칙은 필연법칙이 아닌 개연적 법칙이다인과관계라는 것은 습관에 의한 일종의 신념에 불과하다.     


<4> 홉스

1) 세계관기계적 유물론

인식은 경험의 영역안에서 만 이루어져야 한다.(경험론세계는 물체운동수학 법칙으로 이루어 진다물체들은 물질(원자)로만 구성되어 있고 (유물론그것들은 기계적 형태 안에서 서로 작용 운동한다.  세계는 거대한 기계이다.(기계론)  우주의 모든 것은 신 조차 물체이고 물질적인 운동을 한다(유물론). 홉스는 이처럼 물체와 운동에 의해 전 우주를 파악하고 그들의 운동은 수학적 공식으로 진술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인간관

경험론자들은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 규정하지 않고 감성적 육체적 존재(이기적 욕망적존재)라 규정한다또한 보편적인 것(이데아인간동물식물사회등)은 우리가 경험해 볼 수 없으므로 존재치 않으며 모든 것은 개별자로서만 존재한다고 본다.(유명론)

인간은 기계이다스스로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이는 자동엔진 같은 것이다인간은 동물과 다름없는 이기적 존재이다자연 상태에서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상태이므로 인생은 고독하고 추악하며 야만스러우며 짧다그러므로 인간은 강제력에 의해 관리해야할 이리와 같은 존재이다.(사회계약설 – 전부양도설전제군주정 옹호)     



B. 대륙 합리론자들의 사상     

<1> 데카르트

1)세계관객관주의자연과학 발전의 토대

세계에는 신정신물체/의 세 가지 실체가 있다실체란 자율적 원리로 다른 것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족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대상을 말한다.  신은 세계를 창조한 실체이다최초의 신은 이 세상에 일정한 운동량을 주었다정신은 사유하는 실체이다물질(=육체=자연)은 연장 있는 실체이다연장이란 수학적인 부피와 길이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물체는 입자로 갖가지 형태로 결합한 것으로 형상이 없는 기계로서 순수하게 기계적인 고유 법칙에 따라 운동한다.

정신과 물체는 서로 독립 무관계하다이로써 정신은 편견 없이 중립적인 태도가 가능하며 물질세계를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고 연구할 수 있다이로써 정신에 의한 물질의 연구와 지배(자연정복)가 정당화 된다.     


2) 진리관

 인간에게는 본유관념이 있는바 이를 이성의 직관과 추리에 의한 연역법으로 자연에 대한 진리를 획득할 수 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절대 의심할 수 없는 제 1의 원리이며 모든 진리를 정초할 아르케이다.  이는 신으로 부터의 인간 독립선언서이다.( 나는 신을 믿는다 고로 존재한다.폐기물체는 그냥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함으로써 존재한다즉 존재는 의식됨으로 있음이다주체가 존재의 근원이다정신이 물질의 존재의 근원이다.

이로부터 연역해 나가면 세계에 대한 진리를 얻을 수 있다     


<2> 스피노자-범신론     

스피노자는 데카르트의 정신과 물체라는 두 가지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는 견해를 폐기한다.

우주는 단 하나의 실체로 이루어졌는바그 유일한 실체는 신이다신은 우주만물이고 우주 만물은 신이다모든 물체는 실제로는 하나의 위대한 전체이다.(범신론)

방패의 한쪽에서 보면 그 무늬를 볼 수 있고 반대편에서 보면 다른 무늬를 보듯이 실체도 한쪽에서 보면 그것은 연장을 가진 물체이고 다른 한쪽에서 보면 그것은 사유를 가진 정신이라는 것이다모든 만물은 연장이고 사유이며 신의 일부이다신즉 자연이다개개의 물체는 변할지 모르지만 우주 전체의 표상은 변하지 않는다우주의 모든 물체는 관련을 가지고 존재하며 모든 문제는 서로 연관되어 있다.          


<3> 라이프니츠     


1)모나드     

모나드는 존재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를 말한다.  라이프니츠가 말하는 모나드는 원자입자와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이다원자나 입자는 물질이기 때문에 이론상 계속해서 더 쪼개질 수 있다그러나 모나드는 물질적인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 쪼갤 수 없다모나드는 단순한 실체생명체영혼정신처럼 더 이상 나눌 수가 없다

 모나드는 진화한다모나드에는 등급이 있다물건을 품질에 따라 상품과 하품으로 나누듯이 모나드도 우열을 구분할 수 있다.  실신한 상태나 꿈을 꾸는 사람이 가지는 지각과 같이 모호한 상태의 모나드는 이성적 고양으로 명확하고 판단력이 확실한 우월적 모나드로 진화한다.     

 

2) ()

우주의 궁극적 존재는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  작용과 반작용을 물리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있지만 그러한 운동을 발생시키는 최초의 원인은 결코 규명할 수 없다한 가지 원인을 밝혀내면 그것은 또 다른 원인으로 소급되고이 과정은 무한히 되풀이된다따라서 어떤 이유도 필요로 하지 않는 충분한 이유는 우연한 사물들의 계열 외부에 존재해야 하고이 계열의 원인이며 자신 안에 자신의 존재 이유를 가지고 있는 필연적 존재인 실체만이 우주의 궁극적 존재를 설명해줄 수 있다이 사물의 최종 근거를 라이프니츠는 신()이라고 부른다     


3)예정조화설

우주는 신의 이러한 속성으로 인해 최고의 완전한 질서 속에 세팅되어 있다완전한 것을 본질적 속성으로 하는 신이 창조했기 때문에 우주는 창조될 당시부터 현재까지그리고 장래에도 완벽한 질서 속에서 조화를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우리는 예정조화를 통하여 모든 사물들이 우리들의 기대를 능가하는 방식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는 것이 라이프니츠의 설명이다.     



c. 독일 관념론의 사상     

<1> 칸트


1) 인식론코페르니쿠스적 전환

경험은 객관성은 인정되어 내용있는 실질적인 지식이나 필연성 없는 개연적 지식이다이성은 필연성과 보편타당성은 인정되어 논리적으로 모순은 없으나 현실적 실재성이 없다이성론은 독단론으로 흐를 위험성 있으며 논리성만으로는 공허하다인간은 감성형식(시간 공간)과 오성형식(12범주)의 선험적 틀에 후펌적인 감성과 오성으로 인간만의 세계를 구성한다. (코페르니쿠스적 전환물자체의 세계는 알 수 없다우리가 보는 사과의 모습이 잠자리도 두더지도 곰도 호랑이도 똑같이 보인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우리는 실제 사과의 모습(물자체)은 알 수 없다다만 우리 인간만의 사과모습(현상)을 알 수 있듯이 인간이 구성한 세계인 현상의 진리만 알 수 있다이제 인간은 신을 물리치고 자연의 입법자로서 인간만의 형식을 가지고 인간만의 세계를 본다.(근대 인간 주체 확립)     


2) 윤리     

자연의 현상 속에 자연 법칙이 있듯이 인간의 마음속에 도덕법칙이 있다이는 명석 판명한 사실즉 자명한 사실로서 증명을 요하지 않는다.

또한 인간은 자연 필연성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그 인과계열을 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유를 지닌 존재 이다따라서 인간은 도덕법칙을 지킬 의무가 있다이는 인간으로서 자명한 의무이다.

칸트 이전의 최고 선은 행복쾌락자연등이라고 주장되고 믿어져 왔다하지만 칸트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최고 선의 개념을 제시한다최고선은 무엇을 위한 선이 아니라 그 자체로 선한 것이어야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한을 받지 않는 선이어야 한다행위의 결과에 따라 이루어지는 선이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그는 지성이나 판단력 같은 인간의 이성적 기능 또는 용기나 담대성 같은 인간의 성품 따위를 배제한다이것들은 무엇을 위한 수단으로서만 선한 것이고 상황에 따라 제한 받기 때문이다부귀명예쾌락행복도 마찬가지이다이러한 것들은 주로 행위의 산물일 뿐만 아니라 행위의 결과에 따라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피히테


1) 자아론절대적 관념론

칸트가 말하는 이성의 주체는 자아라고 결론 내린다.  자아는 자유이고 자기의지로 행동하는 것이며자유롭고 창조력을 가진 원리이다자아야 말로 신이고 존재하는 모든 것의 창조자 이다우주에 있는 것은 모두 영적이다(절대적 관념론

현실세계는 정신 또는 영혼의 세계이며 생명 없는 물질의 세계가 아니다데카르트 칸트 로크 조차도 우주에는 정신과 물체라는 두 가지 원리가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피히테는 물질계의 존재를 부인한다우주만물은 정신 영혼이며 세계는 단지 물질적으로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2) 변증법

물질의 세계는 자아(自我)가 자신의 자유를 행사하는 장소로 만들어져 있다자유를 행사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없으면 자유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그래서 신은 비아(非我)의 세계를 만들었다이 속박과 대립하는 세계가 있기 때문에 자아는 싸우고 자기 자신을 의식하게 되는 것이다자아와 비아의 대립은 종합으로 고양된다.     


<3> 헤겔

1) 정신현상학 방법론

헤겔은 순수한 논리적 방법(신 존재의 증명등)을 배격하고 현상으로부터 본질을 탐구하는 새로운 형이상학적 방법을 제시한다예를 들면 나폴레옹전쟁(현상)을 보고 절대정신의 실현(본질)이라 해석한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현상과 본질이 일치될 때 (절대인식에 도달할 때 까지진정한 진리에 도달한다즉 주관과 객관 변증법적 과정으로 주관과 객관이 일치할 때 진리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2)세계관

전체세계는 자연에서 신에 이르는 정신의 발전 과정이다인간의 정신안에서 발견되는 과정들이 자연 안에서 똑같이 발견된다자연안에서는 이 운동이 무의식적으로 진행된다씨앗은 꽃이 되려 한다자연은 이러한 모순상태로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순을 극복하고 하나의 전체 안에서 또는 통일적으로 이들 모순되는 것들을 조화시키려 한다세계는 하나의 전체이다진리는 전체이다전체로서 세계안에 이성적 원리가 활동한다

정신은 모든 곳에 있다이 과정은 사유의 과정이다그러므로 세계는 사유이며 사유의 법칙에 종속된다자연과 인간은 이 전체 속에서 하나이다

신은 이념이다신 역시 부동이 아니라 발전해 나가는 신이다신은 세계의 창조적 이성이며 세계안에서 자신을 외화하고 세계가 발전을 통해서 전개될 때 자신을 잘 알게 된다인간에게 신은 가장 확실한 자의식에 도달한다

 헤겔의 신은 완전한 것이 아니고 세계와 함께  발전하는 것 즉 신은 발전하고 있는 신이다신은 세계에 살아있고 운동하는 이성이다세계는 완전한 실현이다.

 

3) 인정투쟁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사람은 누구나 인정 욕구를 가지고 있다인간과 인간의 만남은 인정 투쟁이다연애역시 인정투쟁이다인정투쟁에서 생명을 건 사람은 주인이 되고승리 아니면 죽음의 원칙을 지키지 않는 자 노예가 된다여기서 주인과 노예는 신분을 말하는 것 아니라 실존방식을 상징하는 은유법이다주인 삶의 본질은 향유이고 노예 삶의 본질은 노동이다.

인정투쟁의 결과 주인과 노예로 나뉜다주인은 자립의식의 대자존재이나 노예는 비 자립적 의식의 대타존재이다.( 1단계자기중심성에 기초한 타자 부정성 그러나 곧 주인과 노예는 자각을 하게된다주인은 노예없이 살 수 없다노예에 의지해서 살아야 한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주인은 노예의 노예임을 깨닫게 된다마찬가지로 노예는 자신이 없으면 주인도 없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노예는 주인의 주인임을 깨닫게 된다이로서 기존의 관계 역전된다.(2단계타자 중심성에 기초한 자기 부정성이로써 주인은 노예가 되고 노예는 주인이 된다이는 완전한 인간관계로 나아가는 도약의 과정이다이러한 두 자각이 공유되고 전유 될 때 주인과 노예의 관계는 새로운 차원으로 고양된다.  마침내 상호인정의 단계(인륜적 관계)에 도달한다. (3단계지기 부정성에 기초한 자기 긍정성(역설적인 상호인정))

이는 서로가 서로의 노예가 되어 봄으로써 서로가 서로의 주인이 된다는 역설이다섬기는 주인이자 섬김 받는 노예라는 역설이 사랑의 진리이다이것이 인륜적 사랑이다둘이면서 동시에 하나로 존재한다나는 곧 너이고 너는 곧 나이기 때문이다

인간 삶의 진리는 역설이다이로써 나인 우리우리인 나의 공동성의 관계로 발전된다.          



<4> 마르크스

1) 유물론

세계는 물질뿐이다정신도 물질이다정신은 물질세계의 반영 모사 촬영이다모든 물질은 운동한다순간의 정체나 고정은 없다원자도 불멸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한다모든 물질은 내적 모순을 지니고 있다내적 모순이 바로 운동의 원인이다인력과 척력 입자와 파동등이 서로 모순관계이다내적모순의 특징은 상호의존과 상호 부정 대립이다.     


2) 변증법

모든 대립물은 변증법적 운동을 한다이른바 대립물의 투쟁과 통일의 법칙이다결국 부정의 부정으로 모순관계를 극복한다이를 지양이라 한다세계는 인과관계로 연결되어 있다즉 세계는 하나의 전체로서 연관되어 있다개개의 제 현상과 제 과정은 서로 떼어놓고 생각될 수 없도록 결부되어 있다내용은 형식없이 존재하지 않는다형식은 내용의 존재양식 내용조직이며 그 존재를 가능케 하는 내용의 구조이다내용과 형식은 서로 이행한다     


3) 사적유물론

역사의 근본 모순은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이다.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

경제적 상황(물질 하부구조)은 인간의 의식(정신상부구조)을 규정한다.

인간은 노동하는 인간 감성적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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