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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en tea Oct 22. 2023

손인사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춥고 덥고, 배고프고 배부른 삶 사이에서 오가고 있습니다. 

추우면 이불을 덮고 배고프면 먹거리를 찾는, 머리와 몸이 가까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있으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저를 따뜻하게 한 건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보듬는 여러분의 손길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따뜻함이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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