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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에스피 tsp Jul 15. 2022

투자유치 컨설팅 문의 전에 꼭 알아둬야 하는 IPO상식

안녕하세요! 전문 경영관리 BPS 서비스 회사 티에스피입니다.


제목을 보고 이 글을 읽게되신 대표님들께서는 현재 IPO를 준비중이시거나, IPO에 관심이 있으신 관계자 혹은 투자자이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IR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이실 겁니다.


기업의 IR은 격식과 양식을 갖춰 진행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형식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큰 틀이 갖춰져 있고 전체적인 흐름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채워 넣는 방식인 것이죠.


대신, 

기업의 중요한 내용들을 간결하고도 누락없이, 

그리고 쉽게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감조차 오지 않을 것입니다.


대표님들의 이러한 궁금증과 고민을 22년동안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의 경영 문제를 해결해온 티에스피가 해결해드리고자 합니다.


업계 관리자분들께서는 양질의 정보를 얻으실 수 있고, 설령 IPO가 뭔지 모르시는 대표님들께서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글이니 약 5분 정도를 투자하셔서 IR(기업설명회)와 공모주 청약 절차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가셨으면 합니다.




IR - Investor Relations



IR(기업설명회) : 기업이 주식 및 사채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


IR은 주주,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기업의 사업내용, 경영전략, 향후계획과 비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기업은 이러한 정보를 누락없이 적절하게 제공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투자자들과 기업간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갑니다. IR은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진행되지만, 꾸준한 관계유지를 위해 상장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IR을 개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말씀드렸듯, IR은 진행을 하는 데에 큰 제약이 없기 때문에 컨퍼런스 형식으로 모집을 하여 진행할 수도 있고, 혹은 유튜브와 비대면 플랫폼을 이용하여 진행하기도 합니다.


기업은 독자적으로 IR을 준비하여 실시할 수 있으며, 대표주관회사와 함께 준비하거나 혹은 행사 및 IR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에이전시를 고용하여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협력업체들의 역할은 기관투자자나 애널리스트, 대주주 등의 핵심투자자를 초청하고, IR을 위한 전문적인 자료와 정보, 장소 등을 얻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굳이 에이전시를 고용하지 않더라도, 거래소측에 IR에 관한 지원요청을 할 경우 크고작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예측 및 공모가격



수요예측 : 공모주 청약에 앞서 기관투자자가 발행회사의 증권신고서 및 투자설명서를 참조하여 대표주관회사에 매입희망수량과 가격을 제시하는 것.


수요예측은 [공모가격]과 [배정수량]을 결정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대표주관회사는 이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값을 제시할 경우 시장의 외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투자자보다 정보수집능력과 분석력이 좋은 기관투자자에게 공모희망가격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 수요예측 안내  

    수요예측 및 참가신청서를 경제신문, 주관회사 홈페이지 등 공고  

2. IR 실시  

    1:1 혹은 대규모 IR을 통해 주요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들의 수요 확인  

3. 수요예측 접수  

    희망가격과 수량 접수  

4. 공모가액 결정  

    수요예측과 시장의 상황을 반영하여 확정공모가액 결정  

5. 물량배정  

    확정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수요 예측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대표주관회사의 자율적인 배정  

6. 수요예측 참가내역 및 배정물량 통보  

    개별통보  




청약과 납입



1. 청약

공모주 청약 : 신규 상장 기업의 주식을 배정받기 위한 의사 표시


청약안내는 대표주관회사가 청약일 전까지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의 내용에 따라 발행회사, 대표주관회사, 인수회사 전원의 연명으로 공고됩니다.


청약을 시행할 때, 청약 불이행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률의 증거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증거금률은 시장의 상황과 공모주식수 등에 다라 자율적으로 정해지게 됩니다. 청약증거금은 금융투자회사나 은행에 별도로 예치하여야 하며, 청약증거금임을 표시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청약증거금을 담보로 제공하는 것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2. 배정

청약이 마감되면, 청약결과를 집계하여 자체 기준에 따라 배정을 하게 됩니다. 대표주관회사는 당해 공모와 관련한 발행회사 또는 인수회사와 중대한 이해관계가 있어 기업가치와 다른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이해관계가 있는 자들에게는 공모주식을 배정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3. 납입

대표주관회사와 인수회사는 청약증거금을 확인하여 초과된 금액은 각 청약자에게 환불하게 됩니다. 반대로, 청약증거금이 납입예정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미달금액을 추가 납입할 것을 요청하게 됩니다. 만약 미납입된 상태로 마감된다면, 미납입된 청약분은 인수회사가 인수해야 합니다.


4. 증자등기 및 증권발행실적 보고

납입이 완료되면, 발행회사는 주금납입증명서, 주식청약서, 총액신수 및 매출계약서 사본, 법인 정관, 이사회의사록 사본 등을 첨부한 서류를 관할 등기소에 자본금변경 등기해야 합니다.


이후 발행회사는 금융위원회에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하고 그 사본을 거래소에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지금까지 IPO 과정에서 IR, 수요예측, 청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풀어썼지만, 아무래도 전문적인 분야의 지식이기에 이해하시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위의 과정은 실무자가 아니면 쉽게 알 수 없기에 대표님들께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정보를 얻기가 어려우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IPO의 시작은 정보력에서 시작됩니다. 


IPO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얻는 것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티에스피의 칼럼들을 통해 특정 키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배경지식을 쌓는 것만으로도 진행에 많은 도움을 얻게 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확한 지식과, 완성도 높은 사전준비가 성공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해서 읽으시면 좋은 글

=> 예비상장심사 절차, IPO 준비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할 것들

=> IPO 공모? 증권신고서부터 투자설명서까지 티에스피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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