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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에스피 tsp Nov 09. 2022

데이터 마케팅에 창의성을 더하다!

- 마케팅은 데이터 + 창의성의 과학



오늘날 우리는 모든 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세상은 Big Data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함도 있지만 때로는 인간의 창의성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많은 마케팅 담당자들은 점차 자신들의 창의성 발휘는 뒤로 한 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수집을 우선시해 오고 있다.  이러한 방법이 일단 엄청난 수익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데이터는 마케팅을 위한 중요한 원천


데이터는 표적시장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이는 과거 대중매체(mass media)를 통해선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원래 그렇듯이, 마케팅 메시지를 고안할 때 창의성의 역할은 막강하다.  

창의성이야말로 광고를 흥미롭게 해줄 뿐만 아니라 표적고객과 연결을 촉진시켜 주는 촉매제가 된다. 


창의성은 사람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마케팅 언어 속에 인간적 요소를 주입시키는 것과 같다.  창의성이란 표적고객이 감정을 가진 실제 인간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과 관련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은 데이터가 할 수 없는 일들이다.


그러나 데이터는 표적시장에 대한 고도의 전략적 정보, 즉 고객의 인구통계학적 정보(표적고객의 연령, 성별, 직업 등), 심리도식적 정보(성향, 동기, 라이프 스타일 등), 그리고 지리적 정보(거주지 등)를 상세히 알려준다는 점에서 여전히 중요하다.





데이터는 언제나 창의성의 보완재 역할을 해야


표적시장을 이해하는 것은 고객의 사회경제적 요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중요하며 이는 데이터 자체를 넘어 그 이상의 세계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데이터는 또한 그 이면에 실제 인간이 존재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마케팅 담당자는 표적고객에게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거니와 데이터는 항상 창의성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마케팅은 과학과 예술의 혼합체다.  여기서 마케팅 과학이란 고객에게 질문하고, 그 고객의 내면을 깊이 파고들고, 그리고 확보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제품에 '과학적'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이 감성적 이미지를 추구하는 제품에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의미 있는 지적이다.  예컨대 과학은 누구에게나 '차갑다'라는 이미지가 고착화되어 있어서 '즐거움' 추구와 같은 따뜻한 감성과 충돌할 경우 오히려 구매 욕구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실용적 가치가 높은 제품은 감성적 이미지보다 실용성을 돋보이게 하는 과학 마케팅을 적용한다면 큰 효과를 보인다고도 한다.


궁극적으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데이터로부터 추출된 정보뿐만 아니라 고객의 문화와 깊숙이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감동적인 메시지를 창조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은 마케팅 기업은 마케터로서 마치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연습이 아닌 더 큰 impact 있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Biz Community(2022): https://www.bizcommunity.com/Article/196/731/231677.html 에서 발췌 정리


www.trusts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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