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을 조금이라도 막으려면
100만큼 잘못 했는데 10만큼 벌받는다.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피를 토할 일이다. 거꾸로 10만큼 잘못했는데 100만큼 벌받는다. 기해자 입장에서도 피를 토할 일이다. 그래서 함무라비 법이 나온 것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딱 그만큼만 하라는 것이다.
가해자든 피해자든 다 인정하는 누구도 억울하지 않은 판결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최대한 근접하게는 해줘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피해자 가해자의 말을 다 들어야 한다. 그런데 무조건 어느 한쪽 말만 듣게 한다면 문제가 아닐까? 어떤 다른 말도 할 수 없게 법을 만들어 다른 말 하는 사람을 처벌한다면?
절대 선은 없다. 어제 옳았던 게 오늘은 틀릴 수도, 오늘 틀린 게 내일은 옳을 수도 있다.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게 정의와 진실로 다가가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