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습관
몸이 알아서 견디고 느끼며 달렸다.
참 웃기다.
분명 목표 없이 편하게 달렸다.
마음 가는 만큼 속도에 영향받지 말고 그 순간 즐기려는 자세로 임했다.
뭐지?
어느새 내 몸에 박힌 무의식이 10킬로까지 완주하게 만든다. 습관으로 자리매김하다.
바로 옆 호수 품은 아파트에 사는 올케언니와 조카가 이른 새벽 배 드리고 어쩐 일인지 산책길에 나섰다.
#우연한 만남, 혼자 사색하던 커피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치관이 다른 우리 그 속에 존중 있다.
중요했다.
각자 느끼는 우선순위와 얻는 행복감이 달랐다.
타인이 아닌 내 기준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는 것.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할 때행복한지?
#난 누구인지?
#내삶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