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이 빛나는 밤에 Jan 11. 2024

내 삶은 내 놀이터

한 번뿐인 인생 후회없이 살아주마!!


" 당신의 삶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


내 삶은 심장이 두근두근 설렘과 마주한다.

시간도 운도 내 편이었다.

내가 간절히 원하고 끌어당겼다.

이마에 땀이 맺히고 거친 호흡이 내 영혼에 파고들었다. 

그리고 내 귓가에 속삭였다.

삶의 주인은 설계하는 대로 이끈다.


달리고 나서 늘 가던 커피숍에 몸을 담갔을 때

뜨겁게 나를 환영했다.

추운 몸을 녹이라고 따스해진 공간도

 아련히 속삭이는 노랫소리도

 향기로운 커피 한 잔도

30분 동안 참고 달려준 나를 위한 보상이었다.

적당한 고통과 적당한 휴식!

참 달콤했다.


《굳이 프로젝트 첫 온라인 소통》




이런 삶이 좋았다.

작은 습관을 실천하려 아우성 중이었다.


어제 오현호 강사님의 "굳이 프로젝트"  첫 온 라인 모임을 가졌다. 

한 분씩 올린 질문에 피드백해 주신 모습에 각자 소중하게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새로운 것, 새로운 곳. 이런 도전들을 하려면 심장이 쿵쾅쿵쾅 뇌가 예민해진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던진 질문이었다.


뇌는 불편한 걸 싫어한다. 

누구나 처음은 두렵다.

자꾸 새로운 곳, 낯선 환경으로 몸을 맡겨라.

뇌도 처음에는 불안하지만 자주 어려운 환경에 노출시키면 뇌는 어느새 받아들이고 적응을 한다.


 작은 것부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라.


"실패는 시도의 값진 보상이었다."

갑자기 내 머릿속에 떠도는 멘트였다.

내가 적었는데도 좀 멋졌다.


어쩔 거야.

간절히 원하니 딱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초등학생을 상대로 마을 동아리에서 강의할 기회가 생겼다. 

내 인생의 기적이었다.


달리면서 계속 생각했다.

내 인생의 첫 무대의 관객이 되어준 순수한 아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심어 줄까?

아이들의 귀중한 시간을 내가 어떤 의미를 남겨줄까? 

고민하는 시간이 참 행복했다.


20일 남은 시간 동안 매일 고민하고 아이들의 귀한 시간을 헛되지 않은 시간들로 채워주고 싶다.


내 인생은 설렘의 연속이었다.

도전은 아름다운 거였다.

빠르게 실패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실행하라.


달리고 떠도는 생각들을 정리했더니 벌써 어둠이 걷히고 밝은 빛이 나를 끌어당겼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값지고 소중한 오늘을 즐겨보자.

"내 삶은 내 놀이터"









수많은 계단을 밟고 올라갈 때 밝은 빛이 함께했다. 

2년 동안 목표를 세우고 달리다 보니 어느새 딱 중간까지 와 있는 느낌이었다.

첫 한 발 두렵고 힘들었다.

2년 후 지금은 생각과 태도가 바꿨다.

4년 후 내 모습은 지금 보다 더 단단해졌다.


딱 그거였다. 


"어제보다 더 딱 한 발작씩'


복리는 눈덩이처럼 커져 내 인생을 빛내 줄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굳이 프로젝트 미션 3일 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