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감정을 알고 싶다면 '이걸' 보세요.

[오늘의 심리학 #281.]

우린 내 앞에 있는 사람이 과연 어떤 감정 상태인지를 궁금해합니다. 분명 기분 나빠보이는데 말로는 화 안 났다고 하거나, 웃는 얼굴로 언짢음을 표현하는 등 언어와 비언어적 행동이 불일치하는 경우도 많죠.


특히 상대방의 얼굴 표정을 제대로 읽지 못 할 정도로 눈 마주침 소통이 줄어든 현대의 우리들은 더더욱 이 문제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는 증거, 눈빛, 근거 등을 찾기도 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가장 거짓말을 못 하는 곳이 어딜까요?

본 연구에 따르면 그곳은 손이라고 합니다.


* 주요 내용
-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하면서 비언어적인 메시지도 주목해야 할 때가 많다.
- 생후 2년까지의 아기 연구에 따르면 아기가 커져감에 따라 타인의 손에 점점 주의를 기울인다고 한다.
- 누군가의 손을 볼 수 없을 때는 그 사람이 화났거나 두려워하고 있음을 알아차리는 비율이 줄었다고 한다.

- 그래서 Blythe 등 3인의 연구자는 누군가의 손을 보면 감정 인식을 비교적 정확하게 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 영국인 (평균 연령 35세의) 참가자를 모집하였다.
- 놀람, 기쁨, 분노, 두려움, 혐오, 슬픔의 여섯 가지 기본 감정을 묘사하는 배우의 사진을 보여주고 참가자들의 반응을 본 결과, 다른 신체부위에 집중할 때보다 손에 집중할 때 감정 인식을 정확하게 하였다.

- 왜 그럴까?
- 예로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손은 언어 의사소통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데 사용되었다.
- Blyth, Garrido 및 Longo 는 다른 사람의 손을 보는 것이 그의 감정적 의사소통까지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감각 뉴런이 있을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말을 할 때 손을 가만히 두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분명 손은 어떠한 의사 표현을 합니다. 그렇기에 손의 움직임이 그 사람의 감정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자주 소통하는 이가 있다면 오늘부터 그의 손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기분 좋을 때, 나쁠 때, 거짓말을 할 때, 유리한 이야기를 할 때의 손 움직임을 본 뒤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본다면 추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앞으론 누군가를 추궁해야 하는 때가 생기면 그 사람의 손을 유심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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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자료


Studying Hands to Recognize Basic Emotions

Our hands are our extension of speech communication and feelings.

Posted October 21, 2022 | Reviewed by Davia Sills | Michele K. Lewis Ph.D.


https://www.psychologytoday.com/us/blog/cultural-neuroscience/202210/studying-hands-recognize-basic-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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