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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되새김질 하는 문장들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함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사람들

by 조문경

매일 되새김질 하는 문장들

-너는너. 나는나.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기 위한 거리두기

감정적 동요를 최소화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잡으려는 독립적인 태도


-안되면 되게끔 해야지

좌절 대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태도, 감정보다 행동을 우선하는 마인드

무력감에 빠지지 않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 내 미래는 내가 만들어간다(불확실을 확신으로)

불안감을 통제하고, 미래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자 하는 태도

미래가 불안하다고? 그래도 결국 내 선택이 내 미래를 만들지


-감당해야지 뭐, 별수있나

감정적으로 덜 소모되려는 태도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회피하지 않고 감정을 받아들이려는 태도


-어쩔 수 없지

상황을 바꿀 수 없음을 인정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태도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에 감정소모를 줄이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방식


-내 속도는 느릴뿐이고 나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어

불안과 초조함을 인정하면서도 조급해하지 않도록 스스로 믿는 태도

현재의 속도를 받아들이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태도


- 빨리 가지 않아도 어차피 피는 꽃이다

성장은 각자의 리듬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

지금 당장은 부족해보여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믿고 기다릴줄 아는 태도


-감사하다. 살아 숨 쉴 수 있음에. 일을 할 수 있음에. 그 모든 것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본질적인 것을 잊지 않으려는 마인드

어려운 시기에도 감사할 부분을 찾고, 삶의 속도가 빠르게 변할 때 중심을 잡으려는 방식

'지금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불안과 조급함을 줄이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태도



이러한 말과 마음가짐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함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

자기계발러, 갓생 중독, 현실주의적인 태도에서는 ‘성과’와 ‘효율’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문장들은 그런 목표 지향적인 태도보다 더 본질적인 삶의 태도에 가깝다. 따라서 더 깊은 차원의 태도라고 볼 수 있다.

<나아가야 한다>보다 <지금 이 순간도 충분하다>라는 깨달음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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