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꺾어나르다가
냐옹이랑 마실 가기로 했다
"마실 가쟈~"하면 희한하게 길을 따라나서는
냐옹이~
오늘은 이거당~
나 코스모스 찍을 건데 냐옹이도 같이 찍을래?
알아듣든 말든 쫑알쫑알 나 혼자 떠들어도
알아듣는 것처럼 쳐다봐주는 냐옹이
요기 이렇게 누우면 되냐옹~
가을 오후 햇살에 따땃해진 아스팔트에 벌러덩 눕는당
구석에 가서 코스모스 찍었더니
"나 좀 보라옹~" 뒹구시는 냐옹이♡
찐 발라당은 이런거다옹~~
요리조리 뒹굴뒹굴~~
사진 다 찍으면 깨워주라옹~~
맛난 거 먹으러 가쟈옹~ 냐옹~♡♡
한참을 찍었으니까 맛난거 먹으러 가쟝~~
냐옹이가 제일로 좋아하는 츄르~~
츄르는 깨물어 묵어야 제맛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