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꽃순이를 아시나요?

by 바리데기


순딩이라서 머리에 뭘 얹어도


고롱고롱하던 일월이~


이쁘다~~ 이쁘다 해주는 말을 알아듣는 것 처럼 그자리에 멈춤~^^




한강 최고 애교쟁이는 세째인 나라옹~~


뭘 얹어도 예쁨 뿜뿜~~이다옹~~




머리에 뭐가 있냐옹


손은 눈보다 빠르다옹 슉슉~~




노랑 노랑 국화랑 어울리는 매력만점


셋째




날아가던 민들레 홀씨가 머리에 앉았당




성격이 좋아서 항상 웃는 얼굴만 보여주던


부잣집 마나님 포스의 세째~



청소년 냥이들 중 첫째와 둘째는 좋은


집사님을 만나서 입양을 갔다


넷째는 상완골에 뼈가 자라는 병이 발견되어


보미라는 이름으로 한강 캣 대디에게 입양되었다


막내 애교쟁이도 나리라는 이름으로


한강 캣 대디에게 입양 갔다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다만.



셋째는 행방이 묘연하다...


언젠가부터 사라져서 보이지 않는다


기다리고... 올거라고 기다려봐도...


로드킬도 아니고 병도 아닌데...


어딘가에서 잘 지낼 거라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다시 만날 거라고 생각한다...


건강하게 잘 지내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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