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양이들의 가을~

by 바리데기


가을이 만연하다


청소년 고양이들도


뽀얗게 털이 찌기 시작했다


청소년 냥이들은 한강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엄마가 작년에 낳은 아가들이다


7,8개월 정도 되었는데 벌써 어른태가 난다.


한강에 삵이 나타나고 한강물이 범람하여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청소년 냥이들도 입양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밤이 되면 빛나는 다리 조명에 빛나는 고양이들




올림픽대교를 바라보던 첫째 청소년 고양이의 눈빛이 반짝인다


첫째는 정말 사랑스러워 해주시는 좋은 집사님을 만나 새로운 이름을 갖고


입양을 갔다.




코스모스를 얹고는 예쁜 표정 지어주는


예쁜 셋째




처음 보는 코스모스 꽃을 신기하고 아련하게


보는 첫째




툭툭 건드려보고 향도 맡아보는 애교쟁이 막내




가방에 든 거 내놔봐라 옹~~




풀숲에서 부스럭부스럭 뿅~


나타난 둘째~





뒤에서 보면 누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잘 놀고 먹고 자고 건강하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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