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에 해당한다.
집짓기에 관한 이야기를,
가급적,
고민의 순서에 따라,
정성적 고민과,
정량적 고민을,
잘 배합해서 전개하기로 한다.
01. 왜 집짓기를 꿈꾸는가?
아파트의 익명성과 환금성을 버리고 내 집을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원하는 건 반려공간인가? 안정적인 수익형 공간인가? 아니면 둘다인가? 집짓기라는 목표 이전에 집짓기의 목적을 고민해보자.
02. 어떤 동네에 집을 지어야 하나?
교통, 학군, 일자리 말고, 동네를 볼 때 생각해볼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은 동네에서 출발한다.
03. 어떤 유형의 집을 지어야 하나?
신축을 결심했다면 나에게 맞는 주택 유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그리고 지난 100년간 인기를 끌었던 주택유형도 살펴보자. 구옥 리모델링이 경제적, 문화적 측면에서 집짓기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
04. 어떤 공간의 집을 지어야 하나?
20세기 주택 명작을 통해 공간이 주는 매력을 알아보자. '공간'은 내 집을 짓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에 해당한다. 하지만 내집짓기를 꿈꾸는 이의 상상은 아파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05. 집은 어떻게 짓는가?
토지매입부터 입주까지, 집짓기 순서를 알아보고 집짓기 과정에서 주의할 점을 살펴보자. 예를 들면 건축하기 좋은 땅을 고르는 법, 괜찮은 건축가와 시공사를 선별하는 법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집짓기 경험담과 사례를 통해 상상밖의 변수도 살펴보자.
그럼 집짓기 여정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