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관람했던, 본 지 좀 된 영화들
리뷰 안 한 영화들, 한줄평 하지 않은 영화들의 한줄평과 별점을 적어 보았다
<파고> - 무색무취의 눈과도 같은 ★★★
<케이트> - 액션보다 미학 ★★★
<프리 가이> - 감독 및 각본은 레딧 ★★☆
<굿 타임> - 영화에도 마약을 탔나 ★★★★
<호스트: 접속금지> - 호러 장르의 무서운 적응력 ★★★
<더 넌> - 예산과 긴장감의 반비례 ★★
<오펠리아> - 데이지를 봐서 좋다만 ★★★
<엠티 맨> - 텅 빈 극장, 하지만 꽉 찬 내용 ★★★★
<앰뷸런스> - 절제의 미학을 배운 베이 ★★★☆
<더 하더 데이 폴> - 더 '하드' 했다면 '폴' 하지 않았을 텐데 ★★★
<컨저링 3> - 제임스 완이 떠났을 때 알아봤어야 ★★☆
<카오스 워킹> - 힘 없는 혼돈 ★☆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 단맛이 남아 있지만 썩은 씨앗에서 피어난 열매의 한계 ★★☆
<메이헴> - 의외로 약한 광기 바이러스의 효력 or 감염자들만큼 '미치지' 않은 영화 ★★★
<티탄> - 갈 길을 잃은 것처럼, 하지만 여전히 불처럼 뜨겁다 ★★★☆
쓰고 나서 느낀 건데 별점을 많이 짜게 준 듯하다
1-4점으로 혹평을 했다기보다는
6점을 중심으로 주변에 모여 있다
내가 무감각, 무덤덤해진 건가
아니면 단지 몇몇 영화들이 내 취향에 맞지 않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