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락통 안의 알배추 한알

5월 4주차_한알 한 알 귀여운 알배추 쌈

by 이소의사계절

오늘 점심 도시락은 어떤 걸 먹을까 고민 중

엄마가 만들어주신 쌈장이 눈에 들어왔다.

잡곡밥을 가득 담고 쌈장을 넉넉히 풀어 비벼줬다.

알배추는 살짝만 데쳐주고 그 위에 양념된 밥을 올려 하나씩 동그랗게 말아주었다.

하나씩 차곡차곡 도시락 통에 담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더 근사해 보였다.

수분이 많아서 목도 안 막히고,

딱 봄 끝자락에 어울리는 맛.

요즘처럼 입맛 애매한 날엔

이렇게 담백하고 정돈된 한 끼가 좋다.


'먹고 나면 속 편해지는 음식, 알배추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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