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 차_수영 다녀온 뒤의 한 끼
주말에 수영하고 난 후 집에 오니 허기졌다.
시원하고 깔끔한 국이 생각나서
냉장고 안을 또 뒤졌다
재료를 하나둘 꺼내 맑은 국을 끓이기로 결정,
당면은 미리 불려두고,
알배추, 양파, 대파, 넣어 기본 육수에 멸치 육수를 추가해서 깊이만 살짝
그리고 소고기랑 삶아뒀던 계란을 넣고 불려둔 당면까지, 센 불로 마무리
국물을 한 숟갈 뜨는 순간 몸안이 스르륵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같이 곁들여 먹을 반찬을 만들기로 했다.
요즘 빠진 두부텐더,
네모지게 잘라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버무려 강정처럼 완성
달큼하고 매콤한 맛이 국이랑도 잘 어울렸다.
수영 후 허기졌던 속을 깔끔하게 채워준 오늘 한 끼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수영 후엔 먹고 싶은 음식들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