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너무도 좋아해 왔던 디즈니.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변해가는 취향들 가운데 오래도록 나의 취향으로 남아줬으면 하는 것 중에 하나.
귀여운 것들 투성이 속에서 뽈뽈뽈 다녔던 이 날을 담아본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식사 자리는 평소라면 거절하며 나에겐 일어나지 않았을 자리였겠거니와 왠지 모를 타지의 낯선 곳이 주는 힘일지도 모르겠다.
해지기 직전 일기예보가 딱 들어맞아 불어오는 비바람 눈바람에 우비를 입고 마치 올라프가 되어가는 것만 같은 날씨를 느끼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숙소로 돌아간 이것 또한 추억이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