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더 퓨어 04화

무지갯빛

동경

by 고고

한적하고 평화로운 한남!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앤더슨씨. 평소 이곳 사장님의 글을 통해 보았던 철학과 멋진 생각에 팬심과 설렘을 갖고 있었던 찰나, 나인원점 방문을 하게 되었고 역시 오길 잘했다고 생각되는 고유의 맛과 멋이 존재했다.


이후 며칠 뒤 접하게 된 이곳의 라스트 댄스..

섭섭한 마음 한켠에 며칠 전 다녀간 안도감과 함께 앞으로는 다른 지점에서라도 만날 수 있겠다는 기대가 동시에 되었다.


한남동 곳곳을 누비며 지나가는 길 꽃집의 알록달록 피어있는 꽃과 열매를 비롯한 귀여운 것을 잔뜩 보고 잘 묵고 많이도 걸었다. 이렇게 즐기고 온 날들이 한동안 생각나고 또 꺼내보겠거니.


무언가를 동경한다는 것은 대상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백 프로 담긴 아름다움의 결정체가 아닐까 어떤 것에서 파생되었든 간에 프리즘을 통과해 보이는 예쁜 무지갯빛처럼.


흐려지기 전 기억하고 싶은 그리움을 포장하여 묶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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