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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싸이코박 닥터 Nov 12. 2022

에세이

2022년 11월 11일

브런치에서 멋진 작가님들 글을 읽다가 매거진이란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

그래서 또 혼자 신났다.

이 기능을 어떻게 잘 이용할까 생각했다.

에세이를 쓰고 싶다.

그러면 또 한글의 력도 발전되지 않을까?


다음 내용은 '시작일 뿐이야' 읽어야 이해하실 듯...


지난 삼일 동안 '근로자 건강 담당의사 전문의' 의학공부를 하고 지금은 에릭소니안 체면을 배우러 가는 기차 안이다. 다음 주에는 CBT 공부하는 날이 다시 돌아온다.

요새 새로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거 배우느라, 나 혼자  신났다.


올해는 남편 휴직하고 내가 돈 안별면 수입이 없다.

애들도 넷이고 - 딸이 넷이라서 종종 나보고 사람들이 'Little women'에 March Doctor라고 부르기도 한다. 난 사실 그 책 내용 모른다.-


나는 병원장님이랑 협상 - 협박-했었다.

내가 당신 병원에 남길 바라면 내 심리학 공부 (3년) - 근로자 건강 담당의사 전문의 의학 공부 (4년)는 당연한 거고 - 다 병원에서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병원장님이 그러신다고 했다.

난 그냥 그렇게 말하면 더 이상 나를 붙잡지 않겠지 생각하며 했는데 의외로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셨다.


그래서 임상병리과에 일했던 병원, 내가 잘 아는 병원에서, 근로자 건강 담당의사로 일하며, 좋아하는 심리학 공부도 하게 됐다.


난 너무 신났다.

근로자 건강 담당의사 전문의가 프랑스에서 어디서나 모자라 인기가 많기도 하지만 내가 일하던 병원이라 병원장님이 나의 신력을 알아서 붙잡으려는 거 같기도 하고 기분은 좋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내가 생각했던 '동료 의사들 건강 돌보기'프로젝트도 할 수 있게 되어 신났다.


내 마음은 감사한 마음으로 꽉 찼다.


애들이랑 남편이 나를 그리워하는 거 빼면 완전히 행복하다.

이번 주 바쁜 교육주간 끝나고 가족이랑 행복한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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