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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양 Oct 02. 2022

열기구(22.10.02)

끄적이는 새벽 감성 - 작사 일기 (2)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배경곡 없이 써 내린 가사입니다.




열기구


(Ah-ah- This is an announcement for passengers. The hot air balloon is, flying now-)


팡! 하고 터지진 않아

Don’t worry

빵빵히 부풀려 네게

힘차게 날아갈 거야

살며시 부는 눈짓에도

이젠 크게 흔들리는걸


But, 아직 부족해 fuel

필요해 더 확실한 signal

내가 목적지를 제대로 입력하게

다가와 달콤한 목소리로 간질여봐 boy


자꾸만 자극하는 다른 유혹들이

내 시선을 빼앗을지 몰라

경계심을 가져 please

넌 잘 모르지만

사실 I’m a queencard


날아갈 준비 됐어 to you

네가 확신의 불을 붙여만 준다면

바람결에 내 숨을 보태 whoo- whoo-

어서 마찰을 일으켜

네가 낼 용기는 딱 그만큼


The rest is my role- role- role-

My balloon will fly to you- you- you-


The rest is my role- role- role-

My balloon will fly to you- you- you-


-


아닌 척 고개 돌려도

I know

아직 못 가린 귓불이

빨갛게 익어가잖아

이해할게 수줍어하는

네 모습도 매력적이니


But, 이건 기억해 promise

사랑해야 해 나를 for sure

관심 없다는 듯 애써 외면하는 널

웃으며 귀엽게 봐주는 건 여기까지 honey


지금은 내가 더 좋아하지 인정해

내가 네게 간 이후엔 달라

표현하지 않음 I'm leaving

이미 말했지만

사실 I’m a queencard


날아갈 준비 됐어 to you

네가 확신의 불을 붙여만 준다면

바람결에 내 숨을 보태 whoo- whoo-

어서 마찰을 일으켜

네가 낼 용기는 딱 그만큼


The rest is my role- role- role-

My balloon will fly to you- you- you-


The rest is my role- role- role-

My balloon will fly to you- you-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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