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천국이 있다는 주제로 글을 쓴 것에 이어 성경적으로 이를 설명하는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기독교 신자는 물론 비 기독교인들도 성경에 대해서 많이들 아시고 계시고 인류의 가장 베스트셀러 책이 성경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정작 성경에 무엇이 쓰여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아시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이 성경에 쓰여 있는 말씀 중에서 이 땅에 천국이 있다는 것과 관련된 말씀들을 소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성경은 구약의 창세기로부터 시작하여 신약의 요한 계시록까지 총 6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첫 부분인 창세기는 첫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됩니다.(창세기 1장 1절)
이어서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 1장 27절)
또한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세기 2장 7절) 고 말씀한 바와 같이 이 생령이 불어넣어 짐으로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창조되었던 것입니다.
이어서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창세기 2장 8절) 이 에덴동산이 바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최초의 이 땅의 천국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가 창조하신 에덴동산에 살게 하시면서, 모든 피조물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열매는 다 먹되 다만 선악 나무 열매는 먹지 말라 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 창세기 2장 17)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사람이 이 땅의 천국인 에덴동산에 살 수 있게 되는 유일한 하나님의 명령이며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사악한 뱀의 꼬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게 됨으로, 하나님께서 정녕 너희들은 죽으리라 말씀하신 데로 생령이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때로부터 우리 인간들은 원죄를 짓게 되었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살면서 악의 영의 세력의 지배하에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9절에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서 보듯이 생령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은 생령들이 영생의 삶을 살아가는 이 땅의 천국인 곳인데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 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장 23,24절)
이렇듯 사람들은 영생의 삶을 살아가는 이 땅의 천국인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됨으로, 영생의 삶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는 땅, 즉 지옥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원죄를 지은 자들임으로 악의 영의 본향인 지옥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이미 악의 영에 속한 죄의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인간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날 때부터 악의 행위를 행하는 성악설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4장, 8절에 가인이 아우 아벨을 시기하여 살인하는. 이야기가 나오며 23절에는 가인의 5대 후손인 라멕이 단순히 상함을 이유로 소년을 죽였다는 이야기가 바로 인간이 악의 영에 속한 죄의 존재라는 것을 보여 주는 성경의 사건입니다
인간은 이같이 이 땅의 천국에서 쫓겨나 살인을 하는 등 악행을 저지르는 원죄를 지어 어쩔 수 없이 지옥불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원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지옥불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어서 다시 이 땅의 천국인 에덴동산으로 되돌려 놓으시려고 마음먹은 셨습니다.
그리하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특별히 택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세기 12장 2,3절)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통해서 이 땅의 모든 족속을 복 주시어서 사람들을 악의 저주로부터 풀려나게 하시고 다시 이 땅의 천국인 에덴동산으로 되돌려 놓으심으로 죽었던 생령을 되살려 주시고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살아가도록 구원하여 주시겠다고 말씀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의 글에 이어서 성경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예들을 통해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이에 대한 과정을 여러분들에게 계속하여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 구속사의 주인공이 우리를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