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은밀

자카란타 피는 마을

by 규린종희

그 섬엔 3000살 올리브 나무 살고 있다는데... 바람 일면 木神 살모시 몸을 돌린다는데...

까만 눈 바스락대는 정령들 가지마다 달렸다는데...

밤이면 더 달콤한 숨결 열린다는데...

(종희 글, 설희 그림)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