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란타 피는 마을
그 섬엔 3000살 올리브 나무 살고 있다는데... 바람 일면 木神 살모시 몸을 돌린다는데...
까만 눈 바스락대는 정령들 가지마다 달렸다는데...
밤이면 더 달콤한 숨결 열린다는데...
(종희 글, 설희 그림)
내가 쓰는 언어와 사랑에 빠진 글쟁이입니디. 나를 위로하며 나를 발견하며 날마다 걸어갑니다. 육체의 늙음은 피할 수 없지만, 의식은 말랑말랑하게...늙음에 베팅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