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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예감
by
규린종희
Jun 26. 2024
유치할수록 성스러운
장미여관의 시간도
떠나오면 먼 곳이 된다
푸른 어스름이 지면
붉은 고요 속 첫눈이 내리겠다
-그림. 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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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그림
첫눈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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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린종희
직업
칼럼니스트
내가 쓰는 언어와 사랑에 빠진 글쟁이입니디. 나를 위로하며 나를 발견하며 날마다 걸어갑니다. 육체의 늙음은 피할 수 없지만, 의식은 말랑말랑하게...늙음에 베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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